저는 휴대용 마우스를 찾다가 로지텍 페블 마우스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우스는 해당 유저의 필요 용도에 따라서 마우스 구입 후 만족도가 달라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번 마우스 구입의 주된 목적은 휴대성 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휴대성에 장점을 가진 제품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마우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며, 단순히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봅니다.
휴대용 마우스 선택의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작을 것.
둘째, 얇을 것.
셋째, 가벼울 것.
넷째, 마우스 클릭시 소리가 작을 것.
다섯째, 나름 세련된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다는 것.
위와 같았습니다.
이 기준으로 마우스를 고르다보니 로지텍사의 페블 마우스 시리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지텍 페블 블루투스 마우스의 정식 명칭은 LOGITEC PEBBLE M350 MOUSE 입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크기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길이는 10.7cm, 너비는 5.9cm, 높이는 2.65cm 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남자분들의 손 크기를 고려한다면 작은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우스의 높이가 낮기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 가볍게 쥐어주면 손바닥에 닿는 면이 떠서 더 작다고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작아서 불편함을 주는 수준은 아닙니다. 마우스 파지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 작다라기 보다는 작은 편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두께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가장 매력적인 면은 바로 슬림함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 가방에 마우스를 넣고 다닐 때 가장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마우스의 높이로 인해서 노트북 가방 안에 휴대시 그 부분만 툭 튀어나온다는 것 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마우스들은 그 높이로 인해서 노트북 가방에 타이트하게 끼는 면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각적으로 답답함을 줄 수 있으며, 미관적으로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특유의 슬림함으로 어떤 노트북 가방에든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무게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무게는 배터리 포함 100g 이라고 합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에 들어가는 건전지 사이즈는 AA 건전지 사이즈 1개 입니다. 일반적으로 AA건전지는 브랜드 종류와 충전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5그램 정도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전지를 제외한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무게는 대략 75그램 정도 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클릭 소음 수준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저소음 이라는 단어를 마우스 이름 앞에 붙여줘야 더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마우스의 클릭 소음은 약간 높으면서 가벼운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소음은 다소 무거우면서도 낮은 소리를 냅니다. 그래서 카페나 도서관 등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시 타인에게 마우스 소음으로 인한 불쾌감을 덜 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약돌 같은 귀여운 마우스 디자인과는 달리, 마우스 클릭음은 묵직한 편 입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디자인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사람들마다 천차 만별이기에 주관적인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상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디자인은 귀엽지만 저렴해보이지 않는다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인터넷 쇼핑 시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는 조약돌 디자인이 너무 가볍게 느껴지지 않을까 고민하실 수도 있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지텍 페블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유저들은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2019년에 출시 되었는데,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휴대용 마우스로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추천받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컬러는 5가지 색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그린 이렇게 5가지 색상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각종 인터넷 쇼핑에서 나오는 마우스 샘플 사진들은 실제 마우스의 색상과는 달리 약간 진하게 나온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물 페블 마우스는 홍보용 사진보다는 다소 연한 색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블랙 컬러는 퓨어 블랙 색상이라기 보다는 다소 짙은 그레이 색상톤에 가깝고, 블루 색상은 다소 짙은 하늘색에 가깝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출시된 5가지 색상 모두 크게 불만족을 줄만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재질.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겉 표면이 미끄러운 재질이라기 보다는 약간 논슬립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마우스 구입 전에 당연히 슬립에 유광틱한 재질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표면이 거칠지는 않지만 손가락이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적절한 재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친 유광이나, 지차닌 무광의 마우스들은 오히려 그 마우스의 고급스러움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로지텍 페블 마우스가 가격에 비해 저렴해 보이지 않는 이유도, 마우스의 재질이 한 몫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기능.
어떤 마우스들은 그 목적에 따라 오직 블루투스 기능만 가지고 있거나 혹은 무슨 마우스 기능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의 뜻은 노트북 컴퓨터의 블루투스 기능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매우 간단한 방식을 말하며, 무선 마우스 기능의 뜻은 노트북 컴퓨터의 USB단자에 무선 USB 수신기를 삽입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말 합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많이 발전을 하였지만, 각종 마우스 전문 리뷰어들의 의견들을 살펴보면 여전히 무선 수신 방식의 마우스가 블루투스 마우스 보다는 정확도나 속도가 빠르다는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 역시 제가 경험을 해보니 블루투스 방식보다는 무선 수신 방식이 좀 더 정확하고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서작업이나 일반적인 사용 영역에서는 정교한 수준의 마우스 응답성은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무선 마우스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트북 컴퓨터의 USB포트 하나를 반드시 수신기 장착용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아랫면을 보면, 마우스 우측에 동그란 버튼이 있는데, 이 동그란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등그란 버튼 윗쪽에 작은 녹색불이 점등되어 무선마우스 수신방식이 되며, 다시 한번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버튼 윗쪽에 파란 불이 점등되면서 블루투스 연결 방식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컴퓨터가 2대일 경우, 한쪽 컴퓨터에는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하고, 또 한쪽에는 무선수신방식으로 연결하여 멀티태스킹으로 로지텍 페블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잦은 멀티테스킹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마우스의 아랫면에 수신방식 전환 버튼이 있기 때문에 그 때 마다 마우스를 들어올려 누르기에 불편함이 따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잦은 멀티태스킹 전환을 요구하시는 분이라면, 마우스 수신 방식 전환 버튼이 편리하게 위치한 마우스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내부를 열어보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뚜껑 부분이 자석식으로 되어 있어서 특별히 힘을 가해서 서 뚜껑을 개폐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석식 탈부착 방식을 택한 것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며, 자성 역시 적절하여 의도치 않은 분리에 대한 염려도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 안에는 위 사진 처럼, AA건전지 1개가 들어가며 또한 무선연결 USB 수신기가 들어있습니다. 무선 방식으로 사용하고자 하실 때는 저 무선수신기를 꺼내서 컴퓨터 USB포트에 연결하시면 되겠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장점과 단점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장점은 역시나 휴대성에 적잡한 마우스라는 점이 되겠습니다. 그 이유로 저 역시 구입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전지도 한 번 장착하면 언제 교환해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오래 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지텍사의 재원 설명상, 배터리 수명은 약 18개월, 즉 1년 반 정도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단점은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저의 기준으로는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굳이 단점을 적어본다면, 저소음 마우스 특유의 묵직한 클릭감 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클릭감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무거운 클릭감은 단 시간 사용시에는 손가락의 피로감을 못느끼지만 장시간 사용시에는 다소 손가락에 무리가 온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저소음 클릭감의 단점은 조용한 곳에서 사용해야할 때 반대로 장점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무조건적인 단점이라고 말하기에도 무리가 있겠습니다.
이 외에 사무용도로는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큰 불편함이 없는 가성비 좋은 마우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우스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가성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마지막 평가.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는 인터넷 쇼핑등의 판매량을 보면 준수한 판매량을 보여주는 인기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입한다는 것은 그 만큼 가성비가 좋다는 뜻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로지텍 페블 마우스는 몇개월 장기간 사용하면서,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가격대도 약 2만원에서 2만 5천원 수준으로 접근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용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사람들마다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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