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장형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벼운 용도로만 사용하는 편이어서 비싸거나 고급 제품은 필요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게 되었습니다.
어짜피 저가형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좋은 음질을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용시 편의성과 디자인을 수반한 제품을 중심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구입시에 제가 고민했던 구입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격이 저렴할 것
둘째, 블루투스 성능이 양호할 것
셋째, C타입 충전 포트를 가지고 있을 것
넷째, 디자인이 귀엽고 너무 저렴해보이지 않을 것
다섯째,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치 않을 시, SD카드 삽입구가 있어서 스피커 자체로 음악감상이 가능할것
위의 기준이었습니다.

저의 구매 기준 중에는 음질은 없었습니다. 애초에 음질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편의성이 우수한 제품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웹서핑을 하면서 선택하게 된 제품이 휴라이즈의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지금부터 간단한 저의 사용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HR-miniTurn의 디지인과 포장 및 구성품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의 가격은 3만원대 초중반입니다. 그래서 저가형 제품이기 때문에 포장에 대해서 큰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포장이 고급스러웠습니다.

포장은 위와 같고, 엽서 봉투처럼 생긴 것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이 귀여운 모형 LP판이 들어있습니다.

소소한 부분이지만 포장색깔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신경을 써준 부분같아서 저가 블루투스 스피커를 샀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포장 안에는 위와 같은 블루투스 스피커 본체가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하이퀄리티 원목 스타일은 아닙니다. 약간 나무 느낌 나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듯 하였습니다. 실제 나무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앤틱한 디자인이 고풍스러운 느낌이라기 보다는 앤틱 LP플레이어를 귀엽게 흉내낸 모양이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3만원대 초중반의 가격대에서는 이정도면 만족하였습니다.

AUX케이블과 C타입 케이블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의 크기는 스펙상 가로 13cm, 세로 10cm, 높이 5cm 입니다. 사진 처럼 박스테이프 커터기와 비교해보면 대략 저런 느낌 입니다. 사이즈는 어느 곳에 놓는 편리하게 놓을 수 있는 적당하게 컴팩트한 사이즈 입니다. 아직 미니 LP판을 끼워넣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제 미니 LP판을 본체에 끼워주면 위와 같은 완성된 제품이 됩니다. 디자인이 귀엽습니다. 본체 측면에 적혀 있는 대로 , Miniature Turntable spaker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니 LP판의 커버 디자인도 홈페이지에서 구입시에 바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자가 요청하면 시간이 걸리지만 제작해주는 옵션도 있는 것 같은데, 관심있으시면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는 필요하지 않아서 기본 옵션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정 안되면, 사이즈에 맞게 개인 프린터로 출력해서 붙여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가격대에 비해 괜찮은 퀄리티라는 것이지 지나친 기대감을 가지시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HR-miniTurn의 기능과 특징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가집니다.

제가 처음에 구입할 때 고려했던 조건의 기능들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블루투스5.0 이 탑재되어 블루투스 성능이 양호합니다.
둘째, 마이크로sd 카드로도 음악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C타입 충전방식을 지원합니다.

기타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완충까지 2.5시간 걸리며, 대략 5시간까지 플레잉타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1200mAh 인데 유저분들에 선호도에 따라 만족도는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집이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하기에 배터리 용량은 적절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는 40mm 네오디윰 드라이버 유닛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은 가격대와 스피커의 크기에 맞는 간결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측 측면에 사진과 같이 다양한 버튼과 포트가 있습니다.
요즘은 C타입 충전이 보편화 되어있기 때문에, 저가형 모델들에 간혹있는 micro5핀 구입을 하시면 생각보다 불편함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저가형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시에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의 바닥에는 스피커 그릴이 있습니다.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는 소리가 아래쪽으로 나옵니다. 아마도 소리가 아래로 나오면 바닥면과의 소리 충돌로 인해 소리 증폭효과와 저음강화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바닥과의 진동과 함께 저음강화, 소리 증폭 확산 효과가 있습니다.
3.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의 작동방법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첫째, 최초에는 LP플레이어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데, LP플레이어를 본체에 구멍에 끼워서 장착시켜줍니다.

둘째, 톤암 부분을 LP플레이어쪽으로 잡아당겨줍니다.
마치 이는 실제 LP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능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앤틱한 느낌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셋째,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파워온 블루투스 모드' 라고 음성이 나오면서 연결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블루투스 연결 음성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 제품 역시 나옵니다. 좀 고급스러운 음색과 음성으로 연결완료 소리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저가형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등의 특징이 그러하듯, 이 제품 역시 블루투스 연결음이 세련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연결된 장치에서 음악이 나오면 저렇게 LP판이 귀엽게 돌아갑니다.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의 감성값이 우수합니다.
저는 이렇게 작동하는지까지는 알아보지 않고, 단순히 외형 디자인만 LP플레이어 미니어쳐인지 알고 구입했는데, 실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순간 흠칫하였습니다. 다른건 잘 몰라도, 이러한 작동방식을 3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의 스피커에 넣어준 것은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감성값이 높은 제품은 일상 생활속에 자주 손이 가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요소는, 이 LP판은 소리가 나올때만 돌아간다는 것 입니다. 즉, 블루투스 모드로 연결이 되어있다고만 해서 LP판이 무조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날 때만 돌아갑니다. 만약 동영상을 볼 때 무음으로 본다면, 이 LP판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현실 고증을 잘 한 제품 같습니다.
4. HR-miniTurn의 음질과 단점
일단 음질은 개인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초보입니다.
저의 경우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의 음질은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이 가격대의 이 음질이라는 느낌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저 같은 스피커 초보자들은 저음 베이스 사운드를 좋아하는데, 그런 부분은 약하다고 보여집니다. 음질의 선명도도 그렇게 선명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운드의 입체감도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잘 모르지만 어떤 스피커는 비슷한 크기의 단일 제품이어도 뭔가 입체적으로 소리를 쏴주는 느낌을 받는데, 이 제품은 싱글 스피커로 듣는 느낌을 받습니다.
출력도 그렇게 높지 않다고 보여지며, 소리를 키웠을 때의 음질의 선명도 유지도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음악감상을 좀 고급스럽게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어울리는 음질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저 처럼 캐주얼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절해 보입니다.
음질에서의 단점은, 미니 LP판이 돌아갈 때 '지이잉' 하면서 노이즈가 작게 섞여 나온다는 것입니다. 스피커 소리를 좀 크게 키워서 음악 소리에 묻혀 있을 때는 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지만, 음악소리를 작게 해서 들을 때는 이 노이즈가 들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 노이즈 또한 앤틱한 느낌의 효과라고 생각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만약 소리에 민감한 분이라면 이 부분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 고장이라기 보다는 원래 이렇게 오래된 LP판의 느낌을 주기 위해 설계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LP플레이어를 실제 써본적은 없기 때문에, 실제 LP플레이어에서 판이 돌아갈 때 이런 노이즈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아무튼 노이즈가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단순 구입자로서 잘 모르겠습니다.
노이즈 자체에 신경을 안쓸 때는 안들릴 수도 있겠지만, 만약 이 노이즈가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고 듣기 시작한다면 계속 들릴 것입니다. 생산품마다 차이가 있는건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구입한 제품에는 있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스피커에 노이즈가 있고 없고는 상당히 큰 차이인데, 이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음질 평가는 여기까지 입니다.
5. 맺음말
결국 휴라이즈의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는 음질보다는 앤틱한 디지안과 감성에 좀 더 치중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본적으로 넣어줘야할 편의성을 제공해줌으로써 가볍고 편하게 사용하실 유저분들에게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가격대가 저렴한 3만원 초중반이라는 것을 고려해야합니다.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 만듦새라면 외형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톤암을 LP판 위에 올려서 전원을 켜는 방식과, 미니 LP판이 돌아가는 작동방식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볼륨버튼의 위치도 심플하고 조작하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스피커의 성능과 음질에 우선을 두시는 분들보다는 스피커의 감성과 작동 재미에 더 초점을 두시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지인이 있다면 지인에게 이 스피커를 추천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의 음질, 출력파워에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이 있어보이며, 게다가 작게 깔려 나오는 노이즈까지 고려한다면 사람마다 이 제품에 대한 만족도의 편차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제품을 다시 구입할 의사가 있냐고 제게 물으신다면, 저는 또 구입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애초에 저는 스피커의 음질은 우선순위에 없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편의기능이 왠만큼 들어간 제품을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기 때문에 이 가격대에 이 디자인, 그리고 작동시의 재미와 감성이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명 감성값으로 구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의 주관적인 리뷰였습니다.
스피커 초보이니 재미로 봐주시면됩니다.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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