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중에는 폰을 예쁘게 꾸미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율은 남자분들보다 여성분들의 폰을 꾸미시는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저도 거의 꾸미질 않습니다. 그리고 폰을 잘 꾸며놓은 사람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꾸몄는지 신기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게다가 갤럭시폰 유저들 같은 경우는 실용주의적 성향의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이폰을 꾸미시는 분들보다는 많이 관심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 역시 폰을 꾸미는 것에 대해서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제 폰을 봤을 때, 특히 삼성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기본 배경화면을 볼 때면 조금 심심해 보일 때도 있고 너무 올드해보인다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그래서 잠금화면을 약간 트랜디한척 꾸며보았습니다.
1. 폰 잠금화면을 꾸미는 이유
첫째, 스마트폰을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보는 폰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폰의 배경화면은 지문인식등 한단계 다음 과정을 거쳐야 볼 수 있는 것이고, 폰의 잠금화면이 폰을 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화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폰 잠금화면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생각보다 하루에 매우 자주 보게 되는 화면입니다.
우리는 좀 심심하면 스마트폰을 만집니다. 그럴 때 마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보게 됩니다. 이 때 마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좋은 문구가 있거나 혹은 예쁘고 멋진 연예인 사진이나 그림들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셋째, 잠금화면에 중요한 일정을 적어두면 그 약속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폰을 꺼내어 볼 때마다 잠금화면에서 그 일정을 강조하는데 아마 자신도 모르게 뇌에 그 약속이 각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넷째,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폰 케이스도 예쁜거 사용하고, 폰 악세사리도 달고 하는 그 모든 행동들이 결국 나의 폰은 좀 특별하고 멋져보이고 싶은 사람의 심리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랑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유물은 좀 특별했으면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 입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다른사람과 똑같지 않고 조금이라도 달랐으면 하는 바램들이 조금씩 있습니다.
다섯째, 좀 스마트폰 고수처럼 보입니다.
농담입니다.
2. 약간 있어보이는 폰 잠금화면 꾸미기의 핵심
가끔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폰 잠금화면을 꾸민 모습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갤럭시폰을 꾸민 경우는 적고, 거의 다 아이폰을 예쁘게 꾸민 것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폰을 약간 개성있게 꾸미는데 필요한 몇가지 그들의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첫째, 귀여운 스티커를 활용합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진짜 스티커 말고,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스티커 기능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림이나 사진을 스티커로 변환시켜줄수 있고, 이 스티커 이미지를 잠금화면에 자유도 높게 배치할 수 있는 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둘째, 달력을 이용해줍니다.
만약 제가 전문 프로그래머라서 완전 커스터마이징 된 달력을 만들어서 앱으로써 잠금화면에서 구동시키면 좋겠습니다만, 저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보통 일반분들이 사용하는 방법들이, 그냥 5월 달력, 6월 달력 이렇게 그림으로 만들고 그 달력 이미지를 잠금화면의 바탕화면으로 해줍니다.
하지만 아무리 달력을 정성스럽고 예쁘게 만들어서 이미지화 했다고 해도 심심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 때 바로 첫째에서 말씀드린 스티커로 달력을 꾸며주는 겁니다.
물론 진짜 달력앱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실제 사용성, 다이어리로서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완전 수동작업으로 달력을 꾸며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갬성값입니다.
요즘 다꾸가 유행입니다. 효율성을 고려해서 다꾸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다꾸 하는 겁니다.
셋째, 사진을 스티커로 활용해줍니다.
귀여운 스티커들을 붙이는게 디폴트이고, 추가적으로 자신이 찍은 자신의 사진, 음식사진, 멋진 자연사진, 건물사진들을 활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스티커화 시켜주는 겁니다.
저는 아직 음식사진까지만 스티커로 해봤는데, 좀 멋진 사진들을 액자 스티커앱과 조화시켜서 마치 사진액자를 잠금화면에 붙여준 느낌을 주면 좀 더 멋진 잠금화면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넷째, 돼지꼬리 화살표등을 활용해서 무엇인가 강조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겁니다.
실제로 중요한 것이 있든 없든 상관 없습니다.
그냥 중요한 것 처럼 화살표를 넣어주는 겁니다.
화살표 자체가 단순 월페이퍼가 아닌, 자신이 월페이퍼를 꾸미고 노력해서 만든 느낌을 제공합니다.
이것도 그냥 하는 겁니다. 감성값입니다.
위의 방법들은 잠금화면 폰꾸미기 예쁘게 하신분들의 몇가지 공통점들이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시간이 되면 좀 제대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꾸미는 능력도 감각이 있어야 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3. 갤럭시 폰 스티커 만드는 방법
결국 스티커 만들기 부터가 잠금화면 꾸미기의 핵심입니다.
저도 스티커 만들기 방법 모를 때는 잠금화면 꾸며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미지를 가지고 스티커를 만들어보니 좀 재미가 있어서 저도 모르게 조금씩 잠금화면에 붙여보게 되었습니다.
스티커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첫째, 사진앱에 들어가서 원하는 사진에 들어갑니다.
둘째, 사진속에서 스티커로 만들고 싶은 부분을 길게 눌러 주면 선택창이 뜹니다.
저는 햄버거 스티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햄버거를 찍은 사진에서 햄버거에다가 대고 몇초간 꾹 눌러줍니다.
그러면 인식하고 있다는 잔잔한 파장의 에니메이션 효과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선택창이 뜹니다.
셋째, 스티커로 저장을 눌러줍니다.
선택창에서 스티커로 저장을 누릅니다. 이렇게 되면 배경은 모두 삭제된 딱 햄버거 사진만 나오는 스티커가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스티커라고 표현하지만, 결국 삼성 갤럭시 폰에서 말하는 스티커의 뜻은 배경을 제거한 누끼 딴 미니 사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손가락의 긴 터치만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이 기능이 있는지 몰라서 안쓰는거지, 쓰는게 어려워서 못쓰는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스티커 기능 활용해서 갤럭시폰 잠금화면 꾸미는 방법
여기서 또 다시 우리는 굿락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삼성폰 유저라면 굿락은 무조건 설치해야한다는 사람들의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첫째, 굿락에 들어가서 락스타에 들어갑니다.
둘째, 잠금화면 설정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스티커를 원하는대로 배치해줍니다.
굿락의 락스타앱은 영어로 LockStar 입니다. Lock이라는 것은 잠김을 뜻하므로, 말그대로 잠금화면을 꾸미는 굿락 소속의 앱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락스타앱의 핵심은 결국 잠금화면 하단에 나와있는 LockStar라는 버튼입니다. 그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메뉴가 나옵니다.
(참고로 락스타 앱은 굿락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락스타가 깔려있는 상태라면 그냥 잠금화면을 오래누르고 있어도 들어가집니다.)
이 중에서 스티커를 누르시면 아까 만들었던 햄버거 스티커가 나오게 됩니다.
그 햄버거 스티커를 클릭해주면 잠금화면에서 햄버거의 위치를 마음껏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햄버거 스티커를 클릭해주면 잠금화면에 뜨게 되는데, 이게 좀 스무스하게 선택후 이동이 되는게 아니라 약간 컨트롤에 적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잠금화면에 여러가지 스티커가 있고, 스티커좀 클릭해서 이동 좀 이동시키려고 하면 꼭 아래에서 위로 창이 올라오면서 뜨는데, 그 창 무시하고 선택한 사진을 꿋꿋하게 옮기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에서 튀어나온 창은 알아서 자기가 사라집니다.
이렇게 만드신 스티커를 굿락의 락스타라는 앱을 통해서 잠금화면 꾸미기에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맺음말
삼성 갤럭시 기본배경화면과 기본잠금화면이 같아서 기본 배경화면 사진으로 느낌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물론, 잘 꾸무시는 분들 기준에서는 지금의 제 잠금화면도 이상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별로라고 느끼실겁니다.
그래도 삼성 제트플립3 기본 배경화면의 어두운 분위기보다 좀 화사하지 않나 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리고 무엇인가 단순 월페이퍼 변경이 아닌 좀 손을 써서 꾸민 것 처럼 느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전혀 어려운 기능을 넣은게 아니라, 그냥 스티커 기능만 사용해서 만든 것 입니다. 달력사진은 Galaxy Theme 에서 공짜 달력 사진 있길래 하나 받고 잠금화면 배경지로 일단 깔았습니다. 그리고 스티커를 막 붙여준 겁니다. 각종 스티커들도 락스타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종류도 많고 무료도 많습니다. 당연히 저는 다 무료만 다운 받았습니다.
나중에 시간 잡고 좀 예쁘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금화면 좀 밝고 예쁘게 꾸며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꾸며도 삼성 갤럭시 기본 배경화면보다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스티커 활용으로 잠금화면이 좀 더 젊어지는 효과를 느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연습해볼 생각입니다.
저는 스마트폰 초보입니다.
배우고 공부해본거 적어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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